관광객들이 많이 빠져나간 저녁 시간
Ta Prohm 앞 공터는 이제 어린이들의 차지인가봅니다
잠깐을 지켜보았는데
거의 고무줄의 달인 수준이더군요^^
생각난 김에 툭툭 드라이버 Mr. Chan의 사진 한 컷 찍자하였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여행 사이트에 꼭 소개글 올리고 싶다 하면서요
약속을 지켰는데 그 포스팅이 Mr. Chan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흐린 하늘이라 일몰은 포기해야했고
잠시 쓰라 쓰랭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조용히 혼자 쉴 수 잇어 나름 좋았던 시간^^
그리고 앙코르왓의 저녁
그렇게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Mr. Chan을 돌려보낸 후
이제 저녁을 먹으로 씨엠립 올드마켓 주변으로 갑니다
아마 씨엠립서 제일 좋은 호텔이 아닐까요?
위치가 너무 좋아 욕심이 났었지만
너무 비싸 묵을 생각은 하지 못했었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나도 이런 테이블 하나 차지하고 앉아
바베큐에 맥주 한잔 하고 싶더군요 ㅎㅎ
Pub Street 입구입니다
툼레이더 촬영 당시 안젤리나 졸리가 들러 유명해졌다는 레드 피아노
뭐 저야 이렇게 한번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요^^
저녁 식사는 이 곳입니다
Joe To Go
올드마켓 주변의 잘 눈에 띄지 않는 골목에 자리 잡은 이 곳은
The global child라는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NGO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카페 및 잡화 판매 수익금은 모두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씨엠립 가시면 꼭 한끼 정도는 이 곳에서 하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돌아오던 길
눈에 띄는 블루펌킨
이 곳은 내일을 위해 찜해둡니다
이렇게 빡세고 약간은 무리다 싶었던 일정을 끝내고
호텔에 돌아와 전통 맛사지로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또한 강추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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