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공항에 늦은 밤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내일 역시 비가 내릴 지 모른다는


호텔 픽업 차량기사의 이야기를 듣고 짐을 풀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맑고 푸른 날입니다



일년중 가장 덥다는 건기의 마지막 무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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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안된 시간 이틀전 메일로 예약한 툭툭기사 Mr. Chan을 만났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친절하고 툭툭도 깨끗하고...


이 친구와 함께 할 며칠이 편할거란 기대가 듭니다^^





앙코르 유적지 입구에 있는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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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달러의 3일 Pass를 끊었습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티켓을 만들어주는데


자주 검사하니 잘 보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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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선지 프레아 칸 (Preah Khan) 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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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년에 지었다는 광대한 불교 사원입니다


성스러운 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이른 아침 유적지 청소를 하는 엄마를 따라 나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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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를 다니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모습이지요


거의 모든 사원들이 중앙으로 갈 수록 문의 높이가 낮아지는데


아마도 성스러운 곳에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란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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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받은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이른 아침 첫 행선지로 택하였는데


한적함까지 더하여져 


보이는 모든 모습이 아름답게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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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사원의 끝에서는 큰 호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앙코르 유적지 어딜 가나 만나게 될 


원달러 꼬마들을 마주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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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의 물건을 하나씩 사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몰차게 거절하며 다닐 수도 없고ㅠㅜ


때로는 1불 대신 작은 선물을 건네주기도 하였지만


못 팔아 주어 미안하다는 간곡한 거절을 전하며 다니는 것도 내내 힘든 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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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어디를 가나 대부분의 조각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습니다


되풀이되던 전쟁의 상처이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무분별하게 자행되던 약탈의 결과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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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곳곳을 넓게 구석구석 돌아봅니다





이렇게 높은 곳 한 곳 올라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 새 제 모습을 보고 다른 이들도 따라 올라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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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유적이고 덥지 않은 이른 아침이어서 그랬는지


그 어느 유적보다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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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훈이민이 2012.05.30 0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적들의 머리 뗴다가 뭘하려는건지 진짜 모를 일이예요.
    사람들의 마음이 진짜 이해가 안간다니까요.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가 코끝에 전해지는것만 같습니다.

    어제 훈이민이 이 사진 보여주고 호텔도 보여주고
    툭툭과 코끼리가 엇갈리는 사진으로 꼬시기도 했어요.

    아빠까지 다들 긍정정인 대답을 들었녜요.ㅋ
    자유여행하신거죠?

    • 채린아빠 2012.05.30 2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당근 자유여행이지요.
      캄보디아만 가실거면 절대적으로 자유여행입니다.

      우선 대한항공이나 다른 항공사 티켓팅하시겠구요...
      호텔은 직접 홈피에 가서 하시는게 다른 어떤 옵션보다 싸고 좋습니다. 가급적 제가 갔던 호텔로 가세요^^
      도착하시면 호텔에서 무료로 픽업차량이 나옵니다. 공항서 10분이면 호텔 도착이구요...
      그리고 이제 필요한게 툭툭 하나 남은거네요. 꼭 제가 이용했던 툭툭 미리 메일로 예약하세요. 혹 필요하면 제가 도와드릴께요. 하루 12~15불정도면 충분합니다.
      툭툭으로 공항까지 모셔다 드릴거구요..
      이제 일정만 대충 짜셔서 툭툭 드라이버에게 건네주고 원하시는대로 다니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

  2. 훈이민이 2012.05.31 1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초등1년생고 할수 있는 자유여행이네요
    하하하하
    나중에 가게되면 미스터 찬에대해서 물어볼꼐요

  3. 고구마고구 2012.06.15 10: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7/6-7/10일 씨엠립 자유여행 가려는 여대생입니다 :) 블로그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미스터 찬 같은 좋은 가이드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숙소는 무엇을 기준으로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많이 주셨던데, 혹시 이렇게 여행 용품 외에도 가지고 가면 좋을 것들이 무엇이 있나요? ㅎㅎ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추천할 만한 책이나 웹사이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_< 정말 감사합니다~

    • 채린아빠 2012.06.15 2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제가 이제야 덧글을 보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캄보디아 여행 가신다니 참 예쁘시기도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일이나 문자 주시면 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우선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1) 가이드 찬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예약은 이메일로 하시면되구요 제게 메일 주소 주시면 제가 예약했던 메일 그대로 넣어드릴께요. 찬 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있구요 또 대충의 일정이나 그에 따른 가격도 보실 수 있을겁니다^^
      2) 호텔 기준은... 위치, 시설, 가격이지요. 이보다 좋은 호텔이 더 좋은 위치에 있기도 하나 가격이 상당하구요, 제가 보기에는 이 정도가 딱 좋은 듯 합니다. 시내 큰 도로변에 있기에 치안상 아무 문제 없구요, 룸 컨디션도 아주 좋은편에 속하고, 공항에서 무료로 픽업해주고, 아침 식사도 좋고, 수영장도 넓직해서 좋구요... 씨엠립에서 묵기에는 아주 좋은 숙소입니다. 더 싼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들도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라면 이 호텔 강추입니다. 1박에 65불 주었구요 예약은 호텔홈피에서 직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더 싼 사이트 없구요 호텔사이트 직접 예약하면 별도의 혜택도 있습니다
      3) 글쎄요... 호텔 바로 앞에 아주 큰 마트 두개가 있습니다. 왠만한 식음료와 생활용품은 다 구입할 수 있으니 너무 짐되게 챙겨가실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썬크림도 싸구요 라면, 물도 있고 음... 볕이 뜨거우니 큰 모자와 편한 신 정도?
      4) 오래전 사이트이긴 하지만 여기 보시면 유적지에 대한 사전 이해하시기 좋습니다. 다만 다른 정보는 예전것이 많으니 유의하시구요. http://goangkor.com.ne.kr/
      그리고 태사랑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단 가장 긴 덧글인듯하네요 ㅎㅎㅎ
      혹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방명록에 비밀글로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 채린아빠 2012.06.15 2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태사랑에 가이드 추천 글 올렸던게 생각나 링크겁니다. 이메일 보내시면 바로 응답올겁니다^^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am_tuktuk&wr_id=1823&page=2

  4. 2012.06.15 2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채린아빠 2012.06.16 23: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미스터 찬이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 직접 짜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다니시니까 대략적인 일정은 공유하시되 그때 그때 편하신대로 바꾸셔도 될 듯 합니다. 메일 보내드릴께요

    • 채린아빠 2012.06.16 2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리고 미스터 찬은 가이드가 아니고 툭툭기사입니다. 유적지에 대한 안내등은 하지 않구요 드라이버 역할만 수행합니다. 만일 한국어나 영어 잘하는 가이드와 함게 유적등을 도시려면 따로 구하셔야되는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그러실 필요 있나 싶구요^^

  5. 고구마고구 2012.07.13 0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엠립 5박 6일 정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 즐거움도 컸지만 무엇보다 다른 여행에 비해 감동이 깊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위에 사진을 다시 봤습니다 ㅎㅎ 미스터 찬 뚝뚝이의 천장에는 이젠 아주 귀엽게 웃고있는 병아리, 버섯, 꽃, 나비들 스티커가 붙었구요, 시트는 황금색으로 바꿨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제 갓 일주일 된 딸이 있습니다 ^^ 이름은 se rey peht, 영어로 happy gold라고 지었답니다 ㅎㅎ 마지막 날에 출국 전 체크아웃 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 미스터 찬 집에 함께 가서 식구들과 애기들을 보고 왔습니다 :) 아이들 사진 메일로 곧 보내드릴게요 ^^ 미스터 찬이 채린아빠님을 기억하더라구요 ㅎㅎ "미스터 민"이라고.. 덕분에 정말 즐거운 여행 다녀왔습니다. 저도 멋지게 블로그 해보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채린아빠 2012.07.16 22: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잘 다녀오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미스터 찬... 참 괜찮은 친구지요?
      누구에게 소개시켜 주어도 고맙단 소리 들을 듯 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여행 사진들 볼 기회 주세요.
      앙코르 유적지를 걷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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