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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 코랏, 방콕

잊을 수 없는 똠양꿍과 볶음밥

 

 

피마이 (PHIMAI) 사원을 가기 전

 

우리 동네에도 크메르 유적이 있다며

 

친구가 데리고 간 곳

 

 

많이 훼손된 상태로 터와 일부 기둥만 남았지만

 

터 한 구석에 세워져있던 안내판을 보니

 

10세기 건축된 크메르 사원

 

 

 

 

 

 

 

 

 

 

 

 

 

 

 

 

 

 

지난 캄보디아 앙코르왓 여행을 생각하며

 

이 곳 저 곳 보고 만지고 밟아 보며 오랜 시간 산책

 

 

 

 

 

 

 

 

 

뒷 다리로 얼굴 긁는 개를 보며

 

엉뚱하게 집에 있는 맑콩이 생각도 잠깐 ㅎㅎ 

 

 

 

 

코랏 어느 사원 앞 동상.

 

코랏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태국의 유명한 여장군이고

 

모 할머니,  야모라 부른다 함!

 

 

 

 

 

 

동네 어귀 고목에 걸려 있던 글귀가 궁금해 물었더니

 

일본 기독교인들이 걸어 놓았다 함

 

'예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라는....

 

 

 

아는 만큼 보인다 했는데

 

현지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혼자였음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글귀 하나에도

 

잠시...  태국인들의 타 종교에 대한 관용과 이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

 

 

 

 

기차가 지나가나 하고 기다렸는데

 

예전 국민학교 시절 철길에서 자주 보던 철길 수레 차?^^

 

 

 

 

코랏 시내 가는 길~

 

어제 밤 방콕서 코랏 올 때

 

내내 이런 고속도로를 300키로 이상 달렸다는....

 

당초 태국 내륙으로 들어가니

 

산 길, 비포장 시골 길 좀 달리겠다 생각했다가 깜짝 놀람ㅎㅎ

 

 

 

 

 

 

 

 

 

코랏 시내의 택시!!!

 

 

 

 

 

그리고... 정말 잊지 못 할 식당!!!

 

 

 

 

 

잠시라도 쉴 틈이 없는 친구

 

아마 저 때도 태국 한 선교사님과 통화중이었던 걸로~

 

 

 

 

이 지역 계시는 선교사님들 부인들께서

 

추천해주신 식당이라 하는데

 

역시... 로컬 식당치고는 꽤 세련되고 깨끗함

 

 

기대 지수 마구 높아짐!!!

 

 

 

 

방콕에 비해서는 싼 음식 값

 

 

 

 

 

똠양쿵과 새우 튀김

 

 

그리고 새우 야채 볶음밥을 시켰는데.....

 

 

조금의 과장없이

 

지금까지 내가 먹어 본 볶음밥 중 최고의 맛

 

 

그리고

 

대체 서울에서 먹어 보았던 똠양꿍은 무슨 음식이었던게야? 하던 소리 절로 나오던

 

칼칼하면서도 그 강한 향이 싫지 않았던

 

똠양꿍

 

 

이후 방콕에서 두어번 사 먹어 보았지만

 

결코 이 집 똠양꿍의 풍성한 재료와 맛은 따라오지 못했다는....

 

 

 

 

 

이제 다시 삐마이 가는 길...

 

 

 

 

 

 

 

고속도로변 휴게소

 

그리고 카페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