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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오키나와를 떠나며 미야코지마를 그리워하다

 

 

 

이제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여행을 마무리해야 할 날입니다

 

 

이른 아침을 먹고 호텔 주변을 둘러봅니다.

 

 

 

 

 

 

 

 

 

 

 

저 멀리 유이레일 한대가 들어오는군요

 

 

 

 

 

 

 

 

 

 

 

 

 

이렇게 항만 쪽에서 보니

 

숙소였던 TOKYU REI 호텔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내쪽에서는 어느 방향에서도 보기 힘들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암커나 일본에서 묵었던 많은 호텔 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꽤나 높았던 나하 도큐레이 호텔이었습니다!!!

 

 

 

 

 

신축 공사가 한창인 나하 버스 터미널

 

이 곳이 완공되기 전에 한번은 더 오겠지요?ㅎㅎ

 

 

 

 

 

 

 

 

오키나와 나하시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물

 

나하시청의 모습입니다

 

 

 

 

 

특히 아래 사진에도 보이지만

 

각층마다 화초와 나무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녹색공간을 위한 테라스가 전 건물을 감싸고 있고

 

개방형 공간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이게 태풍이 많이 부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설계라고도 들었습니다

 

 

 

 

 

 

 

 

 

 

 

 

 

 

 

 

시청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군 기지 이전 반대 시위

 

처음에는 요즘 많이 있다는 혐한시위인 줄 알았습니다!

 

 

 

어떤 배경의 시위일까 궁금해 찾아보다

 

오키나와에 아직 독립을 주장하는 상당수의 주민들이 있다는 것과

 

본토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등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조금 더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혼자 자주 오게되는 일본 여행이라

 

이제 선물 같은 건 안 사도 된다 항상 생각하지만

 

여행이 마무리될 즈음이면 아이들 그리움에

 

샤프 하나라도 사갈까 상점을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해서 아침에도 문을 여는 돈키호테로~

 

 

 

 

 

 

 

 

이 모습이 이 곳 도착할 때의 제 모습이라면....

 

 

 

 

아래 모습은 영락없는 지금의 심정입니다ㅋㅋ

 

 

 

 

 

 

호텔 체크 아웃 후,  유이 레일 타고 공항으로~

 

 

 

 

 

 

 

 

 

 

 

 

 

 

이 분 운전서부터 승객 승하차 안내와 확인까지

 

정말 분주히 움직이십니다

 

 

우리같은 이들이 보기엔 아름다운 나하시내를 가로 질러 다니시는데

 

이 분도 그 아름다움을 느끼실까요?^^

 

 

 

국내선 공항 들어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오키나와 들어 온 관광객들 렌트카 셔틀 기다리는 줄이네요!!!

 

금요일은 항상 이런 듯 합니다~

 

 

 

 

 

 

 

 

 

이렇게 6일간의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여행 소회 줄줄이 늘어 놓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그냥

 

홋카이도와 미야코지마를 가지고 있는 일본이 너무도, 얄미울 정도로 부럽다!!!

 

 

이 말 한마디면~

 

 

 

 

 

"미야코 블루"

 

 

두고 두고 잊지 못할

 

미야코 블루가 담긴 두 컷의 사진으로

 

이 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