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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Tokyo

딸과의 둘만의 도쿄여행^^




작은 딸과는 꿈꾸듯 행복했던


둘만의 홋카이도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데...


큰 딸과는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었습니다~



항상 '같이 함 가자~'고 꼬셔왔습니다만...


좀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내다


올 여름 방학이 되어서야


딸아이가 '아빠 어디 좀 다녀오자~' 하더군요ㅎㅎ




혼자 하는 여행도


가족 모두 하는 여행도


좋긴하지만


'엄마와 딸', '아빠와 딸'만의 여행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강추하고픈 여행입니다!



짧은 일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큰 딸에게 왜 엄마, 아빠가 일본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지


좀 느끼게 해주고 싶은 욕심도 있어


여행지를 도쿄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7월 17일 -20일 3박 4일간의 도쿄트립입니다^^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점심 시간이 채 되기 전에


긴자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첫 행선지는 딸아이가 제일 좋아할


ITOYA 이토야 입니다
















저 역시 긴자 거리를 잘 안 찾은 탓에


첫 방문이라 기대가 큽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에서부터 내려오기로~



Top Floor 카페테리아에서 사용한다는 야채들 재배하는 공간이 이채롭습니다~













뭐라 할까요?


끊임없는 색채의 향연?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카드를 열심히 고르고 있는 딸아이~












수험생 동생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겠다고 하나 사고 ㅎㅎ




꽤 오랜 시간을 보냈고


또 꽤 많이 샀습니다 ㅎㅎㅎ






뒷 편에 별관이 있어 한번 더 둘러보고....





















이토야에서 딱 한 블럭 떨어진


이번 여행의 숙소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입니다



오픈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스페셜 오퍼가 있었고...


너무 저렴한 룸레이트에 망설임없이 룸 2개를 잡았지요~












큰 딸아이


여행와서 혼자 방 쓰는게 처음이라고


무척 좋아합니다^^












신축호텔답게 룸 컨디션이 최상입니다


싱글룸에 침대도 더블이 놓여져 있고


아주 답답할 정도로 작지는 않네요...



욕실도 정말 깨끗하구요...




아마 지금은 Room Rate가 현실화 되었을 것 같은데


입지나 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강추하는 호텔입니다...




이제 긴자 거리로 나섭니다


여행의 시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