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날 무렵
새로운 취미를 하나 얻었습니다.
딸들에게 오타쿠 소리까지 들어가며
하나 둘 사게 된 원피스 피규어~
압니다
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취미인걸요...
그래도... 몇개쯤은 꼭 가지고 싶었습니다
특히 이 검은수염 하나는 꼭 가지고 싶었지요^^
그 무덥던 더위가 끝나
산에도 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해 떨어지는 풍광 아름다웠던
어느 맑은 날 불암산의 저녁
고3 딸 수능 앞두고
쉼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가까운 양평으로 가족 나들이~
제일 좋아라 하는 큰 딸과의 데이트도 있었지요
시립 미술관에서의 어느 주말 오후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이 쑤욱~하고 찾아왔습니다
홍천강 낚시 가던 길....
요즘 Instgram에 열심입니다.
인스타용으로 찍은 사진!
스트로보 터뜨려 노출 올리고 찍어보았습니다!
지나고 나서 사진으로 보면
항상 좋았었구나 싶은
지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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