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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참으로 더디게도 왔던 가을... 9월


여름이 지날 무렵 


새로운 취미를 하나 얻었습니다.



딸들에게 오타쿠 소리까지 들어가며


하나 둘 사게 된 원피스 피규어~



압니다


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취미인걸요...


그래도...  몇개쯤은 꼭 가지고 싶었습니다







특히 이 검은수염 하나는 꼭 가지고 싶었지요^^



















그 무덥던 더위가 끝나


산에도 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해 떨어지는 풍광 아름다웠던


어느 맑은 날 불암산의 저녁






























고3 딸 수능 앞두고 


쉼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가까운 양평으로 가족 나들이~
























제일 좋아라 하는 큰 딸과의 데이트도 있었지요


시립 미술관에서의 어느 주말 오후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이 쑤욱~하고 찾아왔습니다


홍천강 낚시 가던 길....


















요즘 Instgram에 열심입니다.


인스타용으로 찍은 사진!


스트로보 터뜨려 노출 올리고 찍어보았습니다!











지나고 나서 사진으로 보면


항상 좋았었구나 싶은


지난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