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다 되어서 도착한
이번 여행의 숙소
용평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난 겨울 아이들과의 대관령 여행 때
눈썰매 타러 왔다가
깨끗한 시설에 반해
언제 한번 묵어야지 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네요
비수기에다 신축호텔인 관계로
가족패키지라는 정말 좋은 가격의 반짝 세일이 있어
어디 다른 곳 고민할 필요없이
얼른 예약했다지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훌륭한 룸
아침에 일어나며
둘 다 침대 매트 정말 좋다 감탄을 했다는...^^
다만 아직도 조경 공사중이라
발코니로 내다 본 창 밖은 아직도 황량 ^^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던
5만원 식사권 가지고
늠름하게 저녁 먹으러~
호텔 전체 투숙객이 우리 포함 두 팀이었던 것 같은데
이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일 손님을 위해
분주해지기 시작 ^^
전날 과음한 관계로
난 된장찌게 정식을...
채영린 맘은 ...
나중에 이사하면 거실 이렇게 꾸미자고
의기 투합했던
로비 한켠의 인테리어 돋보이던 공간
리조트 밤 산책할 겸 나왔는데
얼마나 황량하고 춥던지...^^
나중에 알아 보니
많이 더웠던 그 날도
용평 밤기온은 10도가 안되었다는...
PENTAX *ist D & DA 16-45, DA 50-135
너무나 편하고 훌륭한 호텔이었기에
나중에 또 이런 저렴한 패키지 있다면
꼭 다시 이용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