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띠아이 쌈레가 좋아
너무 오래 머물렀었나 봅니다
나와 보니 벌써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네요
지는 해를 받아서인지 주변의 모든 색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러다 내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
리어카에서 놀고 있는 모습 귀엽네 하고
가까이 다가가려는데
엄마와 함께 퇴근을 준비중이었나봅니다
이내 집으로 돌아가네요
이틀동안 함께 하며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된 툭툭 드라이버 짠
시골길 한번 달리는거 어떻겠냐고 물어옵니다
물론 아주 좋다했지요
프레 룹에서 일몰 볼 생각만 아니었으면
아마 몇번을 세워 달라 했었을겁니다.
만나는 사람들, 길 옆 작은 집들
그 모두를 사진으로 담고 싶었으니까요...
다음에 가면 이 길은 툭툭없이 혼자 걸어보고 싶습니다^^
반띠아이 쌈레에서 프레 룹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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