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여행

인도차이나 INDOCHINA

일반적으로 옛 프랑스령 식민지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개국을 가리킨다.

이들 세 나라는 예전에는 모두 독립왕국을 건설하고 있었으나

19세기 후반 이래 프랑스의 식민지로 있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을 되찾았다.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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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가의 마지막 여행이 될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이나 호주 캐나다등지로의 배낭여행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우연히 타인의 블로그에서 본 루앙프라방의 사진들이

마치 여기가 아니면 어디를 가려하느냐며 절 잡아 끄는 듯 했습니다

다른 곳들이야 이담에도,

나이가 더 들어도

쉽게 다녀올 수 있지만

무거운 카메라 배낭을 메고 무더위 속 걷고 또 걷는 인도차이나 여행은

지금 아니면 언제 또 해 보겠느냐며 절 당기고 있었습니다 

관광 아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들

그리 많이 남은게 아니라는 협박에 가까운 유혹이었습니다.

출발일 일주일전에서야 항공과 숙소를 예약하고 짐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그게 평생 잊지 못 할 아름다운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4월 3일 : 서울 - 씨엠립

4월 6일 : 씨엠립 - 루앙프라방

4월 9일 : 루앙프라방 - 하노이

4월 12일 : 하노이 - 서울

다시 또 내게 이런 휴가가 주어진다면

주저없이 전 루앙프라방으로 날아갈 겁니다

그 다음 일정은 거기서 생각하겠지요^^

동영상으로 만들어 본 열흘간의 여행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