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저 효자동, 옥인동 일대, 경복궁 왼쪽 동네 등으로
불리우던 곳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서촌이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저 역시 지난 겨울 효자동 한 카페를 찾았다가
건너 편 통인시장과 옥인동 골목길이 궁금해
한바퀴 돌았던게
이 동네의 멋을 알게 된 시작이었네요
그저 띄엄 띄엄 알던 카페나 시장이나 음식점들이
서촌이라는 이름으로 묶이게 된거지요
나중에...
이 곳서 살고 싶습니다^^
통인 시장
"미원안됨, 다시다안됨
나, 윤경이 엄마다" ㅋㅋ
멋집니다!!!
(전 미원이 몸에 해롭다고는 생각치 않고 있긴 하지만^^)
번번히 3시 이후 Break Time에 걸려
한번도 음식을 못 먹어 본 남도식당
올 봄에는 교회 끝나면 점심, 커피 및 산책 코스로
자주 가리라 생각했었는데
일요일 회사 회의 땜에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2월에는 또 작은 딸이 중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회사 일로 가보지 못했더니
자기들끼리 찍은 사진들이 다 흔들리고 촛점 나가고...
건질게 없네요^^
아쉬움에 집에서 새로 산
고딩 교복 입고 몇 컷 다시 찍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고딩 생활
너무도 즐겁게 잘(?) 보내고 있는
작은 딸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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