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이틀 내내 걸어다녔더니 좀 쉬어야겠다 싶어
천천히 움직입니다
호텔에서 항상 내려다 보던 난바 파크
역으로 호텔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군요
암커나 이번 오사카 여행시 묵었던 스위소텔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아침 식사 자리로 찍어두었던 Bagle & Bagle
베이글 + 아메리카노 세트가 모두 4,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느끼는건데
엔저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요즈음이 일본 여행의 호기다 싶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 커피 값등 물가 수준... 심하게 비쌉니다ㅠㅜ
창가에 자리 잡고 잠시 바깥 구경~
이 곳도 연초 폭탄 세일 기간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외투 하나 '득템'했던 마가렛 호웰
이 곳서 맘에 드는 잡지들 좀 사고
몇년전 일본 왔을 때 처음 보고
한국에 이런 체인 하면 좋겠다 싶었었는데...
지금은 생겼겠지요?^^
아이들 필통도 사고
옷도 좀 사고....
이제 일정이 거의 끝났습니다
1시 체크 아웃하고 짐 맡긴 후
일정 중 처음으로 각자 1시간 자유 시간 갖기^^
그리곤 공항, 6시 비행기
이번 오사카, 고베 여행은 참으로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와이프와 둘이 호흡이 잘 맞아서도 그러했겠지만
여행이 끝나고 바로 출근해야 하는 그런 스트레스가 없어
더 그러했는지도^^
암커나 담에 한번 더 와야 할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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