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미역에서 기차를 다시 타고
산노미야가 아닌 고베역에서 하차합니다
고베에 온 이유 중 하나인 "A depeche" shop에 가기 위함이지요
지난 교토 여행 때 우연히 갔다가
물건 하나 하나 보며 예쁘다 감탄했던 곳
교토를 포함 3곳에 매장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이 곳 고베 Umie Mall에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찾아 휴일과 영업 시간 물어보며까지
꼭 들르고 싶었던 곳^^
세일에 환율효과까지 겹쳐 품질에 비해 정말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배송비만 아님 하나 사고 싶더군요^^
앞에 요 컵은 당근 샀습니다^^
절제된, 그러나 결코 만만치 않은 depeche에서의 쇼핑을 끝내고
Umie와 연결되어 있는 모자이크 몰로 나와
누구나 보고 간다는 고베 포트 야경 구경입니다~
삼각대 없음이 좀 아쉽더군요^^
이렇게 고베에서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모자이크에서 라멘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사진에는 없지만 모토마치역까지 둘이 밤길을 걸었지요
돌아와보니 그 시간이 전 참 좋았네요~
산노미야-난바간 익스프레스가 일찍 끝나더군요
열차 두 번 갈아타고
그러나 심심치 않게 호텔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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