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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나고야

나고야 넷째 날

 

나고야에 도착해서

 

나카센도 트레킹을 하고

 

교토를 하루만에 다녀오고....

 

 

힘든 3일이었는지

 

넷째 날은 푸욱 늦잠을 잤습니다

 

 

 

오늘 역시 나고야의 하늘은 청명하네요

 

어제 오늘 인터넷 뉴스에서는

 

서울의 미세먼지와 안개 이야기가 가득하던데.....

 

 

 

 

 

 

 

 

나고야에서 스벅 다음으로 많이 보였던 카페였던 듯 합니다

 

 

 

 

 

조식 메뉴가 입간판 사진상으로 그럴 듯 해 보여 오늘 아침은 여기서...

 

 

 

 

 

 

 

 

커피 포함 6천원 정도의 가격이니 비싸지는 않으나

 

맛은 아주 좋았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ㅎㅎ

 

 

 

나고야에 와서 정작 시내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체크아웃 전에 사카에 구경

 

 

 

 

 

 

 

 

 

 

 

 

 

 

이게 그 유명한 테레비타워이군요

 

역시 야간 조명을 켜야 멋이 있는 듯^^

 

 

 

 

 

지금껏 여행 다니며 묵었던 수 많은 호텔 중

 

가성비 뛰어난 만족도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충분히 들고도 남을 호텔입니다

 

주말 룸만 있다면 계속 묵었을터인데

 

아쉬움 속에 도미 인 프리미엄 사카에에서 체크아웃하고

 

호텔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나고야역까지 갑니다

 

 

 

그리고 잠시 나고야역서 5분 정도 걸으면

 

두번째 호텔 선루트 프라자 나고야

 

 

 

 

 

 

 

 

 

 

 

 

 

 

 

딱 보이는 만큼입니다.

 

처음 묵었더라면 일본 여느 지역의 비지니스 호텔과 다를 바 없으니

 

별 생각없이 지냈겠는데

 

도미인 프리미엄을 먼저 묵고 온 까닭에

 

단점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그래도... 뭐....

 

혼자하는 여행이고 잠만 잘거기에 그리고 싼 가격이었기에

 

큰 불만은 없었지요^^

 

 

 

 

 

 

 

 

그리고....오후 세네시쯤 전철역 티켓 발매기에서 노선을 보고 있는데

 

어느 예쁜 일본 아줌마가 "쓰미마셍~"하더니 전철 탈거냐 묻습니다.

 

'왜 이러지?'하며 경계심 감춘 채, 그렇다 하니 또 다시 고운 미소로 자기는 오늘 다 썼으니 이거 쓰라하더군요.

 

프레젠토라하며 내민 "버스, 지하철 1일 자유 승차권"!!!!!

 


덕분에 남은 오후 잘 쓰긴 했는데...

 

고맙다며 커피나 한잔 사준다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ㅋ

 

 

암커나 작은 티켓에 즐거웠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