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창 (Ta Chang) 선착장에서 조금 걸으면
방콕의 대표적인 불교사원 왓포입니다
방콕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사진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가끔 이곳과 에메랄드 사원, 왕궁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그닥 좋아할 곳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반나절 일정을 잡았습니다
왓포의 첫 인상은
화려하다입니다!!!
아울러 깨끗하고 한적합니다 (후에 들렀던 에메랄드 사원에 비하면...)
인파에 치이지 않았기에
화려한 부조 장식과 불상과 건물들을 둘러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단체 관광객은 대부분 에메랄드 사원, 왕궁쪽에 차 있고
이 곳은 개별 여행객 위주인 듯 합니다^^
그늘 아래 앉아 쉬기도 하고
반대로 다시 한바퀴 돌아보기도 하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이 곳에서 보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방콕에 온다면
사원은 딱 이 곳 한곳만 들를 듯 합니다^^
이제... 왕궁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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