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잠시 쉬다 나오니 5시 반
무인양품을 예전부터 좋아했던 아내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지요
머... 사실 이제 나도 무인양품 매니아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요즈음에는 특히 무인 양품 오징어나 초콜릿 과자류에 푹 빠져서
한 봉투 가득 담아 오곤 합니다^^
고베 여행 블로그마다 꼭 등장하는 건물들~
신사를 지나 기타노이진칸 가던 길
전에는 없던 스타벅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스타벅스 Neighborhood & Coffee Store 네요!
예전 처음 생겼을 때 Inspired by Starbucks라고 불리우던 컨셉 스토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지난 겨울 시모기타자와 Inspired by Starbucks 에서 먹었던 아오모리 애플 파이가 생각나서 말입니다^^
역쉬 언제 먹어도 맛난 아오모리 애플 파이!!!
이제 날이 어둑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입니다.
언덕 길 올라... 기타노이진칸까지 한참을 걸어 온 이유!!!!
지금까지 본 일본 영화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영화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 원제 A Stitch of Life, 처음에는 '바느질 위의 인생'이라고 소개되었었지요)
영화 속에서 파이를 먹기 위해 둘이 자주 들르던 카페
이 카페를 와보고 싶었습니다!!!
파이도 맛보고 싶었구요..
그러나....
금일휴업!!!
아쉽기 이를 데 없네요 ㅎㅎㅎ
다음에 다시 찾아서 커피와 파이 맛을 봐야겠지요?
Sao Paulo 상파울루!
내려오던 길
지난 번 고베 왔을 때 참으로 맘에 들어
한번 더 들러야겠다 맘 먹었던 J&F 도 영업종료~
아쉬운 건 많아도... 여전히 아름다운 기타노이진칸의 저녁
다베로그 평가도 좋은 고베 라멘집 타로 본점
추천 순위 1위 타로짱 라멘과 3위 토마토 소스 라멘을 먹어보기로...
토마토 소스 라멘의 맛이 궁금했는데
시큼함 없이 깔끔한 뒷 맛?
불내 나는 차슈가 인상적인
진한 육수의 타로짱도 좋았지만
다음에 가면 토마토 소스 라멘을 또 시켜 먹을 듯!!!!
식사를 마치고 둘러 보니
꽉 찼던 테이블이 이제 한산해 짐...
이유는... 오후 7시까지는 라멘 시키면 교자 한 접시가 무료라...
7시 반 정도의 시간에는
우리같이 모르고 와서 교자 시켜 먹는 손님들만 남기 때문?? ㅎㅎ
이 곳은 꼭 7시 전에 들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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