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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Tokyo

아사쿠사



비가 걷힌 오후


강 건너 아사쿠사 산책이라도 하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 후반


다니던 회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와서 머물던 때 가보곤


한번도 찾지 않았었는데


도쿄 스카이트리를 먼 곳에서 한번 보기라도 하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건너왔네요^^
















5시가 가까운 시간


꽤나 멋진 하늘을 보여줍니다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가을 오후의 강변 산책이 꽤나 즐거웠습니다~









자연스레 발길이 이어진 아사쿠사 신사






그리고 센소지
























분명 같은 곳인데...


변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찾은 이 곳은 또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시 한번 와보길 잘했단 생각^^





























아사쿠사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늦은 저녁 상점가 거리



















잠시 물건들을 살 게 있어 들렀던 아사쿠사 돈키호테


이 곳서 아주 고약한 경험을 했습니다


면세 카운터에서 아르바이트로 보이던 한국 청년이었는데


어찌나 신경질적인 말투로 대하던지...



일본 여행을 다니며 불친절한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두어번 그런 경험을 다 한국 사람으로 인해 해보았습니다ㅠㅜ






아사카사와 더불어 그간 올 기회가 없었던 아키하바라


혼자 온 김에 이 곳 저 곳 다녀보게 되네요^^ 



딱히 볼 건 없었습니다


요즘 좀 관심을 가졌던 피규어 상점들 밖에는ㅎㅎ




아키아바라 교차로에 있는 


나름 핫플레이스인 복합 디자인 공간


MAACH 입니다



어디에선가 이 곳 찍은 사진을 보곤


와~ 하고 찾았는데....


노을 지는 배경 아니면 좀체 멋진 사진 남기긴 힘들겠더군요ㅋㅋ









그래도 


이 사진들 포스팅하는 요즈음


일드 콰르텟에서 이 곳 모습이 나오더군요



언제 해 떨어질 무렵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늦은 저녁은 스카이트리 소라마치에서~


이 곳 식당가의 특징이


아마도


일본 전역에서 유명한 식당들을


모아 둔 듯 합니다



그 중 하나인 회전초밥집 도리톤입니다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배가 고프지 않은 관계로...


양보다는 질 우선으로


연어와 마구로등 시켜 보았는데


아...  맛나더군요





스카이트리 가시게 되면 추천하고 싶은 세 곳 식당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