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계획없이
훌쩍 떠나온
도쿄 여행 이틀째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혼자 오면 주로 아침을 이렇게 먹습니다.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와 쥬스 그리고 커피^^
이번에 묵은 호텔은 오시아게 스카이트리 옆에 있는
리치몬드 호텔 프리미어 오시아게입니다
주로 호텔을 정할 때
프로모션중인 신축 호텔을 먼저 찾아 보는데
딱 적합한 호텔이었네요
신축이라 깨끗하고, 프로모션중이라 저렴하고
항공권 가격 차이가 심해서 이번에는 인천-나리타 편을 이용했는데
나리타 공항으로부터의 억세스도 좋은 편이었고....
침대도 좋고, 집기류들도 모두 깨끗하고
VOD도 무료로 제공
4박을 묵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단 생각이었습니다
두어달 후 도쿄에 다시 오게 되어
이 호텔 예약부터 알아보았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1박 9만원 정도에 묵었었는데 말입니다^^
객실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왼쪽아래가 오시아게 역
그리고 정면이 스카이 트리와 복합 쇼핑몰 소라마치 Solamachi 입니다
오늘 오전은 비도 내리니 이 곳 구경을 하기로~~
요즘 도쿄 시내에서 자주 보이는 커피 전문 매장 KALDI입니다
몇 번 가보았는데 입구서 시음으로 나누어주는
카페오레가 맛있고... 판매중인 생강사탕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2층에 있던 수산 코너인데
저렴한 가격의 초밥들이 꽤나 먹음직스럽더군요!!!
만원짜리 이 초밥들이 저녁이면 또 세일에 들어갑니다^^
작지만 로프트도 있고...
소라마치 식당가입니다
도쿄의 백화점 식당가등과는 달리 밤 늦게까지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츠케멘으로 유명한 로쿠린샤에서~
면발도 좋고... 맛있습니다!!!
다만 생선 베이스의 국물이다 보니
조금 그 향이 거북하신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가장 무난하게 맛난 츠케멘은 역시 야스베^^
스카이 트리 잠시 둘러보러 올라왔네요...
갑자기 곡예를 하는 꼬마 아이가 ㅎㅎㅎ
스카이 트리 올라가는 2층에 있는 돈구리 공화국입니다
아이들 생각이 나서 바로 카톡했습니다
사진 찍어 보내주고 뭐 갖고 싶냐구...
원하는게 많아
많이 샀습니다 ㅎㅎ
저도 저희 부부를 닮은 손가락 인형 두개 골랐네요
원래 짝이 따로 있는데
나와 아내를 꼭 닮은 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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