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봄 날 공주에 가면
힐링이 된다 합니다
그저 골목길 산책만으로
루치아의 뜰에서의 차 한잔 만으로도
풍족한 기쁨을 얻는다하니
언젠가는 이 곳 공주에 내려와 살자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주 구도심의 오랜 전통의 식당 맛깔
순두부와 돈까스를 맛보았는데
상호 그대로 맛깔스러웠습니다 :)
언제쯤 이곳에서 식사를 해볼까요?ㅎㅎ
기다림이 컸던 만큼 맛도 좋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내와 함께 봄 날의 공주 구도심 산책
우연히 눈에 들어 온 나무 전신주
게다 아직 현역!!
이래서 공주구나 싶었습니다
금강 건너 신도시 위주로 발전을 해온 덕에
방치되어있던 구도심이
감사하게도 이제사 그 가치를 드러냅니다
만일 남해가 아닌 다른 곳 하나에 작업실을 내야한다면
단연 이 곳 공주가 1순위일 듯 싶습니다~
박물관 주변의 매화 꽃
이 곳 꽃길 걸으며
아내와 많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앞으로 뭘하고, 어떻게 쓰고 어찌 잘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ㅎㅎ
해가 떨어지기 전에
옥천으로 가야겠습니다~
'여자 셋 남자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나들이... 라미식탁 & 포지티브즈 (1) | 2018.04.27 |
---|---|
옥천... 쉼이 있는 찻집 소정 (1) | 2018.04.25 |
겨울 끝자락 일상 (1) | 2018.01.09 |
쉼이 있었던 강릉 여행 (1) | 2018.01.08 |
감동이 있는 책박물관 열화당 (파주출판단지) (4) | 2017.06.12 |
지난 겨울에 들렀던 카페 몇 곳 (2) | 2017.06.11 |
오랜만에 필름 사진 (0) | 2017.04.17 |
가을 끝자락 대학 교정 산책 (2) | 201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