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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봄이 오던 날.... 공주


아내는 봄 날 공주에 가면

힐링이 된다 합니다


그저 골목길 산책만으로

루치아의 뜰에서의 차 한잔 만으로도

풍족한 기쁨을 얻는다하니

언젠가는 이 곳 공주에 내려와 살자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주 구도심의 오랜 전통의 식당 맛깔







순두부와 돈까스를 맛보았는데

상호 그대로 맛깔스러웠습니다 :)






언제쯤 이곳에서 식사를 해볼까요?ㅎㅎ

기다림이 컸던 만큼 맛도 좋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내와 함께 봄 날의 공주 구도심 산책




우연히 눈에 들어 온 나무 전신주

게다 아직 현역!!


이래서 공주구나 싶었습니다

금강 건너 신도시 위주로 발전을 해온 덕에

방치되어있던 구도심이

감사하게도 이제사 그 가치를 드러냅니다





만일 남해가 아닌 다른 곳 하나에 작업실을 내야한다면

단연 이 곳 공주가 1순위일 듯 싶습니다~








박물관 주변의 매화 꽃 

이 곳 꽃길 걸으며

아내와 많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앞으로 뭘하고, 어떻게 쓰고 어찌 잘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ㅎㅎ










해가 떨어지기 전에

옥천으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