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문을 닫으며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공주에서부터 급하게 차를 몰았던 듯 싶습니다
다행히 5시가 조금 안된 시간입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편한 쉼이 있는 찻집입니다
트렌드를 쫒는 카페들 보다
아 여긴 우리 취향이야 하고
반가움과 편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라 할까요? :)
감사하게도 손님이 없어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 ㅎㅎ
아내가 인생샷 건졌다며 좋아했던 듯 싶습니다 :)
그해의 봄을 가장 먼저 느꼈던 날!
이 집의 따뜻한 스콘이 가끔 생각납니다~
지난 사진들 올리다 보니
많이 그립습니다
곧 아내와 함께 다시 가야겠습니다~
저녁은 옥천 매화칼국수에서
착한 가격 맞습니다!
맛도 아주 뛰어나구요~
간 세고 재료 풍성하게 들어가고 손 맛 강한
말 그대로 할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입니다!
옥천에 가시면
이 곳 매화칼국수와 찻집 소정은 꼭 들르셔야할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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