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MINOLTA XD7, MD Rokkor 50mm, Tmax 100, Film Scan
칼라: PENTAX MX, SMC K 135mm, NPH 400, Film Scan
큰딸아이의 남자친구입니다.
요즘 커플들처럼 따로 만나지도, 전화를 하지도 또 커플링을 하고 다니지도 않지만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연인사이이지요...
식목일 오후, 우연히 저희 아파트에 놀러 온 딸아이의 남자친구를 보았습니다.
둘이 사진 한장 찍자는 말에 싫지는 않은지 나란히 서기는 했는데
왜 이리들 쑥스러워하던지요... ^^
인화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둘에게 선물해줄까 합니다..
아직 둘은 모르고 있지만 올 가을이면 딸아이의 남자친구가 이민을 가거든요...
아마 둘 다 많이 울겠지요...
이 다음에 서로가 그리우면 이 사진을 보며
아름다웠던 첫사랑을 기억하겠지요....
딸 아이의 슬픔을 어찌 달래주어야할런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함께 보고 싶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서강 (28) | 2005.05.11 |
---|---|
Kiss in the Cafe (24) | 2005.05.05 |
Upside down (20) | 2005.05.04 |
Kiss in the City (30) | 2005.04.26 |
지나치다 다시 돌아와 바라본... (19) | 2005.04.06 |
자꾸만 보고 싶은.... (27) | 2005.03.19 |
흐린 바다에 해 떨어지면.... (41) | 2005.03.03 |
논 (21) | 200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