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이토야 ITOYA, 이케다 슈조 SHUZO IKEDA 목판화전
2016. 8. 22.
큰 딸 채영.... 3일간 도쿄 이곳 저곳을 다니느라 꽤 피곤했나 봅니다 마지막 날은 아침 대신 늦잠을 원하기에 그러라 하고 홀로 아침 산책을 나섰습니다 호텔에서 이토야까지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이기에 당연 이 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지더군요 사실 첫 날 보았던 이케다 슈조 (SHUZO IKEDA)의 목판화전이 내내 떠올라 혼자 조용히 다시 보고 싶기도 했구요 이제 막 문을 연 시간이라 아주 편히... 작품들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왜... 그 때 왼쪽의 책 세 권을 사오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작가 이케다 슈조와 그 분의 작품들을 조금 더 찾아보다가... 결국 비싼 배송료 지불하고 일본 아마존에서 왼쪽 책 세 권을 주문했습니다^^ 꽃과 소녀를 주로 한 동화 그림 같은 작품들도 아름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