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 도와다에서 아오모리로
2015. 5. 21.
아침에 떠날 때 생각으로는 도와다의 분위기가 맘에 들면 오후 늦게까지 머물다 좀 더 저렴하고 편한 버스를 타고 돌아올까 했었는데 . . . 마치 세트장 같은 도시 분위기에 제가 할 게 없는 듯 합니다. 오후 늦게까지 아오모리행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 듯 해 기차를 타고 돌아가 보기로 합니다. 미술관 카페에서 대충 살펴보니 버스를 타고 미사와로 가서 거기서 JR을 타는게 유일한 방법이네요. 미사와행 버스 손님없이 시골길을 한참을 달립니다. 일본이 부러운 것 중 하나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저런 숲입니다. 종점인 미사와 역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버스 요금이 많이 나와 놀랐구ㅋㅋ 또 미사와가 이리 작은지 몰라 놀랐습니다. 물론 역주변이 아닌 시내쪽이 또 있겠지만 암커나 JR 서는 도시라 도와다보다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