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블루 - 마에하마비치 스나야마비치
2016. 4. 25.
미야코지마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3박 4일의 일정동안 내내 일기예보만 수시로 들여다보며 하루쯤은 파란 하늘과 에머랄드 바다가 어우러진 "미야코블루"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었는데.... 전날 자정까지만해도 흐리고 비 예보가 있던 미야코지마가 아침에 일어나니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섬 날씨는 누구도 모르는거야 하며 기대감 안고 차를 몰고 나섰습니다 미야코지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두 곳 마에하마비치[前浜ビーチ], 스나야마비치[砂山ビーチ]를 향해... 마에하마비치에 가까워지는데 기적과도 같이 파란 하늘이 드러납니다 정말 제겐 꿈 같은 행운!!!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던 바다 이런 사진에 굶주렸습니다 마구 셔터를 누르고 다니다가.... 이제 눈과 가슴에도 담아두어야 할 거 같아서...^^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