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강릉 나들이 - 선재길, 상암사, 전나무길
2015. 6. 22.
6월 첫째 주 수요여행은 오대산 강릉으로 이어지는 당일 코스~ 낯선 곳은 아니었지만 당일로 다녀오기는 처음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걸었던 선재길도 하늘 맘껏 볼 수 있었던 상암사도 저녁 바다 보며 마셨던 강릉 커피의 향도 빠질 것 하나 없이 좋았었기에 친구님들께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찍 집을 나섰어야 했는데 그날도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출발했던 것 같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진부령 IC로 빠져나와 월정사를 지나곤 상암사 2km 정도 못 미쳐 상암교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오늘 나들이의 시작이지요!!! 출렁다리부터 선재길을 걷습니다.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9km 정도의 숲길인데 이를 온전히 걸으면 편도 3시간은 족히 걸릴 듯 싶습니다. 해서 나무가 우거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