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나카메구로 alaska, 시부야 히카리에몰
2015. 6. 11.
먼길 힘든 줄 모르고 걷고 또 걷다 마침내 도착한 베지테리안 카페 알라스카 (Alaska) 나카메구로에 있다고 들었지만 꽤나 거리가 있는 편 시부야에서 바로 오나 나카메구로역에서 오나 거의 차이가 없을 듯 일본 유명 뮤지션이 자신의 런던 단골 카페를 모티브로 하여 차렸다는데 한눈에 보아도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됨과 한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 테이블, 의자 하나 하나 멋지지 않은 것이 없었던 카페 창문으로는 4계절 내내 비가 내리고 ^^ 도쿄 여행시 또 하나의 위시리스트였던 암 생각없이 예쁜 카페에서 푹 쉬며 놀기.... 진저에일과 브라우니 등을 시켜보았는데 음식도 꽤나 좋았다는... 주로 나카메구로나 다이칸야마 등에 사는 단골들이 많이 찾는 카페인 듯 한데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