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강릉 나들이 - 영진항 카페 브라질
2015. 6. 22.
벌써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 월정사를 나와 오대산 진고개를 넘어 강릉 방향으로 달립니다 소금강 입구를 지나면 우편에 송천휴게소!!!!! 대관령이나 강릉에 갈때면 빠지지 않고 들렀던 식당이지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기대가 더 큽니다^^ 들뜬 마음에 백숙을 시켰는데... 그리움과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이상하게 예전 몇 번 먹었을 때의 그 감동이 없습니다... 밑반찬 가짓수와 양이 좀 준 거, 백숙이 조금 뻑뻑했던거 빼놓고는 크게 바뀐게 없어보이는데 분명 이전 맛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주방을 가득 메우고 계셨던 어르신들이 은퇴하신건지.... 암커나 아쉽지만... 이제 추천 식당 리스트에서는 빼도록 해야겠습니다^^ 깜깜해진 해변을 보고 싶지는 않아 영진항으로 서둘러 달렸습니다~ 강릉 보헤미안을 가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