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넷째 날 - 협재, 금능
2015. 3. 3.
"어.... 이건 뭐지? 바다색이 정말 왜 이래?" 차에 내려 협재 바다를 보며 나도 모르게 중얼거린 말... 제주 해변을 이곳 저곳 많이도 다녀보았고 개발이 되기 이전인 월정리 해변의 바다색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협재의 에머랄드 빛 바다는 끊임없이 감탄사를 내뱉게 만들었다. 한림항 애월등 서부 해안을 많이 다녔었는데 왜 협재나 금능해변을 처음 와보게 된걸까??? 협재 해변과 카페 그곶을 제주 여행의 추천 1순위로 꼽아 준 여행 친구(?) 민선양에게 감사하며 실컷 바다 구경하다가 우선 점심부터 먹어야했기에 협재해변 재암식당으로... 크기는 작았지만 전복을 아낌없이 넣어 주었던 재암식당의 전복 해물뚝배기... 최고!!! 다시 협재 해변을 바라보다 매서운 바람에 차를 가지고 금능으로 가려했으나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