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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발리

스미냑에서



점심 식사 후 호텔로 돌아오는 길
아무래도 아쉬워서 스미냑에 잠깐 들르기로 합니다.
채영이와 엄마와 이모는 샵들을 구경하고
전 사진을 찍을 겸 길을 거닐기로 하고
채린이는 날이 너무 더워 다르마와 함께 있기로 했습니다...


색이 너무 예쁜 가게들이 눈에 들어와 몇컷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 세장이 새로 산 Distagon 25mm T* 로 찍은 첫샷입니다.. ^^






CONTAX 139Q, Distagon 25mm T*, RDP III












쇼핑을 나온 예쁜 아이와도 한참을 눈을 맞춥니다... ^^












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모습도 멀리서 담아 보고....





 

MX, K 135mm 3.5, Reala





땀을 쏟아내며 힘들게 차 있는 곳으로 돌아와 보니
역시 더운 날에 작은 딸이 제일 똑똑합니다.
바람 부는 그늘에서 다르마와 이야기하며
사원 모습 둘러 보고 있더군요... ^^

CONTAX 139Q, Distagon 25mm T*, RDP III






MX, K 135mm 3.5, Reala


암커나 저희 가족의 스미냑 구경은 이렇게 짧게 끝났습니다... ^^
잠시 스미냑 로드 끝에 있는 슈퍼에 들러 신라면등 한아름 물건을 사고
(혼자 들어가 정말 이것 저것 많이 샀는데 1만원이 안되더군요... 
장 보는 재미 제대로 느꼈씁니다... ^^)
더위를 달래 줄 호텔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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