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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월 구례 남해

몽돌해수욕장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을 지나

설리해수욕장으로 가던 길

(해수욕장 이름들이 참 예쁘지요? ^^)



자그마한 마을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천하마을


몽돌 해수욕장









이렇게 작은 냇물이 있는 동네










산으로부터 맑은 냇물이 흘러내려와







이렇게 바다로 흘러듭니다









이 넓은 해수욕장에 딱 두 분이 계시는군요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던 중년의 부부..





죄송하지만 저희도 좀 끼어야겠습니다 ㅎㅎ





바다물과 깨끗한 냇물이 만나는 걸 본 기억이 없는지라

마냥 신기하고 좋기만합니다.



차가운 냇물에 발 담그고 놀다가....






이 곳의 주인으로 보이는

갈매기로부터의

똥침 위협도 받아보고...ㅋㅋ


























마을 입구에

돌을 가져가시면 안된다는 팻말이 붙어있었는데....



바다속을 들여다보는 순간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무슨 바다가 이리 맑은가요?




예쁜 색을 가진 작은 몽돌들이

반짝거립니다

그래서 몽돌해수욕장인게지요...^^


















그 누구라도

이 곳에 머물면

신이 나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










PENTAX *ist D & DA 50-135




다음에는 수영복을 준비해서

찾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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