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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월 홋카이도

삿포로 광장





ESTA 건물 테라스에서 시내를 한번 둘러봅니다

2년전 그대로입니다


단지 우리가 제일 좋아라하는 쇼핑몰인 LOFT가 있던 건물이

공사중이란걸 빼놓으면...


처음에 그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LOFT 없어진 줄 알고...^^













ESTA 건물로 이사 온 로프트









아이들 선물부터 챙겨보고...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었다며

엽서들을 한참을 고르던 채영린맘












전에는 못보고 지나쳤었는데

가죽 제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죽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교보문고에서 보았던 비싼 가격들이 거품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채영린맘은 왼쪽 끝에 반쯤 보이는 긴 지갑을

전 가운데 보이는 명함 지갑 하나를 샀습니다.


10년 가지고 다녀 볼랍니다~







채영린맘이 패션감각에 반했다는 총각...

대신해서 도촬한번 해주고 ^^













몰스킨의 가방들...

채영이 하나 사줄까 하다 비싸서 참았다는 ^^






폐점무렵까지 구경하다 나왔는데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 아지노 도케이다이가 있네요

2년전 멘토님이 그 곳을 추천해주신 기억이 나서

(물론 다른 곳에 있는 체인점이었지만)

반갑기도 해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삿포로 광장에서

북해도 한정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로

홋카이도에서의 첫 날 밤을 즐겼습니다



맥주 한 모금 들이켰는데...

과장 안하고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마셔 본

생맥주중에 최고란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그 청량한 호프의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

그리고 쌉싸름한 북해도 보리의 뒷맛까지...  


채영린맘에게 흥분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나 너무 행복하다구... ㅋ















10시가 다 되어서야 돌아 온 ANA 호텔

밤에 조명을 켜고 보니 낮보다 훨 낫습니다

방도 넓고 그냥 저냥 깨끗한 듯 싶기도 하구...ㅎㅎ





인터넷서 룸 사진 보며

넓은 크기와 창 앞에 놓여진 책상을 보고 예약을 했었는데...


뭐 제 사진에도 그렇게 나왔지만

사진발 잘 받는 호텔이네요 ^^





PENTAX *ist D



이렇게 꿈 꾸듯 즐거웠던 삿포로의 첫 날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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