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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월 유후인 후쿠오카

유후인






역 한 구석에 카메라 배낭을 풀어 놓고

준비해온 필름카메라와 필름 몇롤을 꺼냅니다.



떠나기 전 인터넷서 유후인 모습을 보다 보니

아... 저 곳은 필름 사진이 어울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펜탁스 필카의 관리소홀 탓에

바디의 노출오버가 있어

사진들은 기대에 훨 못 미쳤지만

그 곳서 필카 셧터를 누르는 느낌 하나만은

아주 좋았었습니다!!!





유후인역

(파란 하늘이 모두 날아갔네요...ㅎㅎ)


그래도 왠지 옛스러운 아련한 느낌이? ^^








유후인 거리의 첫 인상

"생각보다 한산하고 또 무지 덥네ㅠㅜ

홋카이도 오타루 거리보다 훨 못한거 아냐? ^^"













점심부터 먹는게 좋을거 같아

둘러보니

유후인 햄버거 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분위기 좋고

친절하시고

맛은 보통 ^^











료칸 찾아 걸어가는 길






지름길 같다며 논길 사이로

트렁크 끌고 힘들게 걸어왔더니

감사히도 눈 앞에 바로 보이는

료칸 사쿠라 테이









따뜻한 환대

깨끗한 정원

그리고 우리가 묵을 방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깨끗한 다다미 방과

딸려있는 자그마한 온천탕이 아주 맘에 듭니다~












이렇게 가족탕인

노천탕과 삼나무 욕탕이 있어

밤에 예약을 하곤 아주 잘 이용했네요^^



당근 가족 노천탕 사진은 없고

다시 방으로 ^^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유카타와

화과자등..






료칸 참 잘 골랐다고

채영린맘에게 칭찬 좀 받고

얼른 카메라 챙겨

유후인 구경하러 고~


PENTAX MZ-3, FA 28-105mm, Re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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