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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고베

히라카타시 이 곳 저 곳

 

 

소중한 인친님께서 알려주신 세 곳을 가보려

하루는 히라카타시 (枚方市)로 갑니다!

오사카에서 생활하시는 분의 추천을,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부부의 취향을 잘 알고 계시는 분의 추천이라면

무조건 따라야지요:)

 

히라카타시는 오사카와 교토 사이에 있습니다

교토 방면 게이한선을 타고 30분 정도면 도착 가능한 곳인데

인친님 추천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냈을 곳이지요!!

 

역 쇼핑몰에 있는 츠타야 서점입니다

일본등 해외나 국내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벽면을 가득 채운 책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먼저 찾은 곳은

고민가를 개조한 카페 겸 런치 식당 sou sou 草々徒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내부 역시 학교 교실을 닮은 목조 구조에 빈티지한 멋스러운 느낌 가득한 곳입니다!

 

 

 

 

 

런치세트 메뉴 주문 가능시간에 겨우 맞추었다 생각했는데,

일찍 마감했다는 말에 이 좋은 공간을 다시 나와야 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친님 전화 찬스 한번 받아서 다시 런치를 준비해 주시기로 해

이 맛스러운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에서도 보이듯이

다양한 식재료의 음식을 정갈하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때 가격을 1,000엔인,  혜자스러운 가격에 먹을 수 있었는데

혹 지금은 어떤가 찾아보니 정확히 50프로가 오른 세 별도 1,500엔이네요

일본도 먹는 물가가 참 많이도 올랐습니다ㅠ 

 

 

 

 

 

잊고 지냈는데,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 지네요 ㅎㅎ

블로그 순기능이 이런 건가 봅니다.    추억을 되살려 주고 다시 찾게 만드는~^^

 

 

 

 

 

 

골목길들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잡화점 Repos de midi 입니다

카페 sou sou와 같은 계열(?) 인 곳으로 

의류, 그릇등 다양한 용품들 판매와 카페를 겸하고 있는 편집샵이라 해야 할까요?

 

작은 간판들이 참 멋스럽지요?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취향차가 많을 수도 있겠지만,

고민가 정취 물씬 나는 카페로서는 강추할 수 있겠습니다:)

 

 

 

 

 

 

 

이 멋진 곳들을 알게 해 주신

인스타 인친님이신 민짱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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