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입니다.
가장 기대가 큰 날이지요
비에이 가는 날 ^^
비에이는 홋카이도의 정중앙 부분에 있는 아사히카와와 후라노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로써 아름다운 자연과 전원의 목가생활을 떠올리게 만드는 풍경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 채린이의 홋카이도 사전조사 내용 중 -
일정은 개략 다음과 같습니다.
9시 20분 호텔 출발
10시 삿포로발 아사히카와행 특급 열차 탑승
11시 30분 아사히카와발 후라노행 열차 탑승
12시 10분 비바우시역(美馬牛驛) 도착
四季彩의 丘 돌아 보기
2시46분 비바우시역에서 노롯코 열차 탑승
3시 3분 비에이역(美瑛) 도착
점심 먹고 트윙클 버스 타고 패치워크 로드 돌기
5시 20분 노롯코 열차 탑승
아사히카와 환승 후 삿포로 7시 20분 도착
비바우시역(美馬牛驛)
모두 비에이와 후라노를 가는지
달랑 두 가족만이 내렸습니다.
그 많던 열차안 관광객은
모두 유명 관광지로만 향하나 봅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모르고...^------^
같이 내린 서양인 부부는
마중 나온 펜션 픽업차량을 타고 사라지고...^^
이정표대로 역 말고
철로를 건너 반대편으로 나옵니다...
사계채의 언덕까지 가는 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던 시간이었지요 ^^
비가 내릴 듯 말 듯 한 날씨
7월 21일임에도
아주 걷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보는 곳 마다 아름다웠습니다.
그런 곳에 우리 넷만 있었구요...^^
40여분 걸었습니다.
마주치는 사람들 거의 없이
저희 넷만의 길을 ^^
FT-1, Hexanon 28mm f2.8, 160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