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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홋카이도

시키사이노 오카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비에이, 후라노 지역을 들르는

하루 일정을 짤 때 가장 고민을 했었지요.




우선

남들 다 가듯이

비에이 버스 투어 하고

기차로 이동

후라노 도미노 팜을 들러올까

생각도 했었는데


도무지 맘에 들지 않는겁니다.


일단 시간에 쫒겨

너무 정신없이 움직여야 할 것 같구...

도미노 팜은 관광객들로 가득할 것 같구....

이건 우리 가족 여행 스타일이 아닌데...ㅎㅎㅎ




해서 고민하다

찾아낸 곳이 이 곳입니다.

비에이 비바우시 역에서 걸어

40분이면 가는 곳.


또 그 길을 걸으며

비에이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곳...


"에이~ 홋카이도 가서

꼭 후라노 도미노팜을 봐야 되는 건 아니지

욕심을 버릴 건 버려야지" 하구

과감히 짠 일정이었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



아주 행복했거든요...

넷이 함께 걷던 시간도

사계채의 언덕에서 보낸 시간도

그리고 비에이에서의 여유로운 오후 시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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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1, Hexanon 28mm & 100mm, 16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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