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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지인들

[스크랩] 코엑스에서 만난 부녀

















작품 앞에선 물가님






물가님과 제가 사진 찍는동안 채린이는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ㅋ






남들은 사진 볼 때 열심히 슈퍼 마리오3를 하는 채린이






채린이에겐 너무 쉬운 걸까요? CF에서 보던 이나영씨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ㅋ






모델이 맘에 들어 너무 많이 찍어대서 도촬하는 저에게 살짝 메롱 한번 해주는 채린이
(채린아, 이 때 빌린 렌즈 테스트 중이었어. ^^)







손목을 풀어주는 채린이를 보니 게임도 과히 쉽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게임=노동)






게임에 도전해 보는 물가님.

살짝 부녀의 대화를 엿들어 보겠습니다.






'이거 사실대로 얘길 해~ 말어?'
                                       '채린아, 이거 봐봐! 아빠 쫌 잘하는거 같지 않냐?'






'아빠, 노노노!'                                                               '나도 게임은 좀 하는데... 왕년엔 오락실 좀 다녔어.'






'이건 이렇게 하는거에요.'                       '에이... 이거 딱 애들 수준이네, 그러니 아빠는 수준이 안 맞지?'






'그럼 어른이라서 못 하시는거에요? 두뇌 테스트 함 해볼까요?'                                               '헛... 그건... '






' . . . '                  ' . . . '

도대체 물가님 게임 실력이 어느 정도 였길래... ㅋ

K10D/시그마20-80/*85

(p.s 위 대화는 모두 어토가 꾸며낸 가상의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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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안맞는 게임기 주세요. --^'                     '꽈악'                 '아니... 한 번만 더... 손이 들 풀려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