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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지인들

잘 다녀오게나.. 후배 !!!





3년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후배를 만난게...



펜탁스 클럽 동호회에서

제가 올린 사진들을 보고

필름에 관심있다며

이것 저것 물어보는 쪽지를 보내온게

인연이었지요 ^^



짧은 쪽지글들이지만

뭐랄까요

참 착하고 순수한 친구네 하는

느낌을 대번에 받을 수 있었지요.



해서

서울숲에서의 클럽 출사 모임에서

잠깐 만나

이런 필름 써보면 좋을거예요 하며

제가

NPH400이랑 NPS160 등을

전해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사랑스러웠으니까

필름들을 공짜로 선물해 주었을겁니다 ㅎㅎ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띠동갑에다가

제가 나온 성수중학교 후배인겝니다.


그 담부터는

뭐 내게 꼼짝 못하는 후배가 된게지요...ㅋㅋ



그렇게 정이 든 후배가

내일 모레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봉사단 일원으로

2년간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먼 길 떠나는거지요 ^^


과연 후배다운 결심이었지요

저희 가족이 그 후배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어토 동생


잘 다녀오게나



동생 삶에서

아주 값진 2년이 될거야...





못난 선배는 그런 시간들 보내지 못하고

사십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동생은

제대로 살아봐야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하면서





작은 거인 어토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며

다녀오게나!!!!






















































































이번 영월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한동안 헤어져야 한다는게

아쉬워서 동생 사진을 많이 찍었지요

그것도 좋아하는 뒷 모습만 ^^






옛 사진 몇 장도 보고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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