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함께 그 곳에 가다.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추억을 더듬었다.
척박한 땅
그 곳에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지고
많은 영혼들이 새 생명을 얻었던 그 곳에...
교회 신발장을 열심히 담고 계시는 어토님!
증명사진을...ㅎㅎㅎ
무더위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적당히 구름도 만드시고...
맑은 하늘도 보여 주시며
우리들을 축복해 주셨다.
저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보니...
저 십자가를 세우기 위해 애쓰시던 그 분이 생각났다.
처음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마을회관자리에 목사관이 예쁘게...
교회 마당에서 열심히 담으시는 물가님을 ...
확인중이신 물가님...ㅎㅎ
이곳에 서 보세요...
어토님이 걸렸네...ㅋㅋ
고은님이 몰카로 잡으시다...ㅎㅎ
교회 뒷 쪽에서 증명사진을...
이동중이신 어토님...
교회 입구에서 ...개미만 하게..ㅎㅎㅎ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물가님이 슬슬 내려 오시는데...
어토님은 무엇을 담을까를 생각중이고..
떠나기 아쉬운 우리들을 태우려고...
물가님이 자동차를 멈추고...
작가님을 배려하시는 따뜻한 마음...
영월로 출발해야 하니 아쉬움 뒤로하고...
교회 입구 쪽에서
담아본 교회 십자가
30년 전 그 때는 교회가 크게 보였는데...
나무가 교회를 덮을 정도로 많이 자랐다.
꿈을 꾸듯이 ...
밟아보고 회상해본
땀과 수고가 가득했던 교회를...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본 듯 감회가 새롭다.
물가님! 고은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 주신 어토님!
오래오래 그 고마움 간직하고
힘들때면 떠올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리다.
행복했던 여행...
강원도 횡성군 개전리 개전교회
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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