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뭘로 먹을까?
의외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신선한 회를 먹고 싶다는...
울 아이들이 회를 먹고 싶다 할지 몰랐었습니다ㅎㅎ
암커나 동피랑 마을 길 바닥에 주저 앉아
오랜 검색질 끝에
바다 전망이 좋은 무난한 횟집 하나를 찾아냅니다.
정말 전망 하나는 끝내주네요~
화려한 해산물들이 깔리고...
도미, 광어.... 신선한 회에다....
전복회까지....
정말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서울서는 이 가격에 먹기 힘든 한 상이었지요!!!!
그리고 통영서 여수 가던 길
해 지는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연신 감탄사 내뱉으며 드라이브하다가
절정에 이르러서는
갓길에 차 세워 한 컷 담았습니다....
셀프 주유 해 보는게 소원이었다는 채린이 ㅋㅋㅋ
예전처럼 이순신 대교에 차 세우고
야경을 담을까 했으나
공사중인 관계로 위험할 듯 해 지나치고
산업단지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참으로 신나는 저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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