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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Tokyo

가고 또 가도 언제나 그립다는 포그린넨

 

니시아라이란 동네가 초행인지라

두리번 거리며 걷다 보니

식당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언뜻 보아도 경륜이 느껴지는 그런 동네 맛집입니다

앞에 서서 다베로그 검색해보니 들어가도 좋겠습니다ㅎㅎ

 

아주 오랜 역사의 백반집이네요

사진들 둘러보며 사진을 찍으니

주인장께서 어디서 왔냐 묻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왔다 하니

마침 참고 있던 이야기들이 있으셨나 봅니다~

북핵과 미사일이 어찌되는거냐고

무섭지 않냐고 

연신 질문을 쏟아내시네요 ㅎㅎ

 

이것 저것 시켜 보았어야 하는데

간단히 먹자는 생각에 조촐한 상차림입니다

밥이 참 맛있었다는 기억이 드네요ㅎㅎ

 

서둘러

신주쿠로 내려왔다 다시 시모기타자와로~

 

도쿄 여행 이야기만 나오면

거의 조건 반사적으로 아내는

포그린넨 워크 가고 싶단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몇년간 도쿄를 가면

절대 빼놓지 않았던 곳이 두 곳 있는 듯 합니다

이 곳 Fog Linen Works와

맨 아래 나오는 야쓰베 츠케멘입니다 :)

 

 

 

여기만 들어가면 저렇게 표정이 좋네요ㅎㅎㅎ

 

그리고 늦은 저녁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야쓰베의 츠케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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