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는 왜 그리도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스카이 타워 뒤로 뜨는 해를 보니
오늘은 꽤나 청량한 하루가 될 듯 합니다!
니시아라이란 곳까지 왔습니다
도쿄의 북쪽인데
닛포리에서 지상선로의 작은 경전철(?)을 타고 가면 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만
투어객으로서는 거의 찾을 일이 없는 동네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저희가 온 이유는
이번 여행 중 가장 기대가 되는 플레이스였던
츠치야가방의 본사를 꼭 가야했기 때문이지요 :)
동네 참 좋다하고 몇번이나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츠치야가방
(TSUCHIYA KABAN)
란도셀로 유명한 회사인데...
지금은 제품 영역이 보시듯이 꽤나 넓습니다!
일본의 대형 가죽 가방, 소품류 제작 업체 중
제가 꽤나 좋아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너무 디테일을 찍지 않는 한 사진 촬영은 허락이 되구요...
작업중이라 찍지 못했지만
창 너머로 보이는 작업실에 들어가
란도셀을 만드는 모습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출발이 빨랐다면
한국에 이런 공방 하나쯤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하고
상상도 해보았던 시간 ㅎㅎ
여러모로 큰 공부가 되었던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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