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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Tokyo

츠치야 가방

 

여행지에서는 왜 그리도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스카이 타워 뒤로 뜨는 해를 보니

오늘은 꽤나 청량한 하루가 될 듯 합니다!

 

 

 

 

니시아라이란 곳까지 왔습니다

도쿄의 북쪽인데

닛포리에서 지상선로의 작은 경전철(?)을 타고 가면 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만

투어객으로서는 거의 찾을 일이 없는 동네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저희가 온 이유는

이번 여행 중 가장 기대가 되는 플레이스였던

츠치야가방의 본사를 꼭 가야했기 때문이지요 :)

 

동네 참 좋다하고 몇번이나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츠치야가방

(TSUCHIYA KABAN)

 

란도셀로 유명한 회사인데...

지금은 제품 영역이 보시듯이 꽤나 넓습니다!

일본의 대형 가죽 가방, 소품류 제작 업체 중

제가 꽤나 좋아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너무 디테일을 찍지 않는 한 사진 촬영은 허락이 되구요...

작업중이라 찍지 못했지만

창 너머로 보이는 작업실에 들어가

란도셀을 만드는 모습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출발이 빨랐다면

한국에 이런 공방 하나쯤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하고

상상도 해보았던 시간 ㅎㅎ

 

여러모로 큰 공부가 되었던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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