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리를 자주 가는 이유는
바로 채린이가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이지요...
차도 없고 사람도 없는
길게 이어진 개울가 길을
달리는 느낌
어디 아파트 단지 안 도로에
비하겠습니까?
그리고 저 역시 흔쾌히
채린이를 데리고 나서는 이유 중 하나는
위 사진들 찍으면서
언젠가는 이 모습으로
멋진 사진 하나 담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지금은 심심한 배경이지만
곧 저 길 따라
배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면
꽤나 멋진 모습 담기겠지요?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그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골길 말입니다...^^
아~ 참고로 이 길은
이렇게 생겼구요
전 개울 건너에서
모습을 담습니다..^^
FT-1, Hexanon 100mm f2.8, 16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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