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놀이터에서
2007. 2. 9.
MZ-3, K135mm f3.5, 160NC 우리 큰 딸 애써 표정 감추지만 뭔가 삐져있는게 그대로 드러납니다.. 누가 맏아이 아니랄까봐 그저 맘 넓고 이해심 많기만 한 딸 아이. 엄마, 아빠에게 뭘 조르지도 또 떼쓰지도 못하는 성격 때문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지금 그걸 사줄 수는 없어 하면 그저 네 하고 마는 아이... 그런 아이라 혼자 속으로 속상해하는 적이 많습니다. 그럼 안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이번 졸업, 입학 선물로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 신형 휴대폰 하나 사주기로 했습니다.... ^^ 주말에 같이 맘에 드는 휴대폰 찾아 다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