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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발리

셋째날 오후 (우붓)

호텔에서 차로 1시간 30분을 달려야 하는 먼 거리이지만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우붓입니다.
유럽의 화가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여 발리회화와 어우러진
예술 마을이지요...
작년에는 이곳 ARMA 미술관에서 멋진 작품들을 감상한 터이라
올해는 거리 산책과 샵들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나시고랭과 미고랭 맛이 일품인 카페 로터스에 들어서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일정 내내 비를 몰고 다니는 저희 가족입니다... ^^

 
 
CONTAX 139Q, Distagon 25mm, RDP III


 
CONTAX 139Q, Distagon 25mm, RDP III


 
CONTAX 139Q, Distagon 25mm, RDP III


작년에도 이맘때 퇴교길의 학생들을 마주쳤었는데
그 모습들이 너무도 예뻤습니다.
올해도 그런 기회를 주는군요... ^^


MX, K28mm, Reala


이곳 카페에 앉아 비를 피하며 카페라떼를 마셨지요...
그 커피의 맛과 눈 앞의 비 내리는 거리 풍경을 아마도 오랫동안
잊기 힘들 것 같습니다... ^^


MX, K28mm, Re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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