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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발리

디스커버리몰에서





이제 마지막 날 오후



남은 시간을 어찌할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예전같으면 호텔에서 쉬다

밤 늦게 공항으로 갔을 터이지만


이번에는

숙박비도 아끼고

아이들도 컸고 하니

그냥 밖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정함....


그리고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디스커버리 몰







오후 3,4시의 더위에는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며... ^^

















피크닉 가방과 모자를 합쳐 5,000원에 구입

돌아와서는 하나씩 더 살 걸 그랬다고 후회 ㅋㅋ







과일쥬스와 아이스 커피가 맛났던

발리 콜라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을 선택






일정 내내 눈에 띄던 채영린맘의 다이어리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는데

이제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은

고민 안해도 될 듯...ㅎㅎ





















마지막으로 들른 DVD 샵

오스트레일리아등 가장 최신작까지 구비...

분명 불법복제 같은데

대형 쇼핑몰 큰 매장에서 설마하며

의구심 속에

1,000원에 한장씩 12장 구입

화질, 음향은 정품과 동일 








그리고

노을이 질 때 까지

정문 앞 계단에 앉아 거리 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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