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부터 넷이
손꼽아 기다려오던 여행이라...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와
공항에서부터 느껴지는
그 향이 너무도 그리운 발리인지라...
아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주변 상황이 좀 그렇긴 하지만
벌써 중 3이 된 채영이를 보며
앞으로
넷이 이렇게 여행다니는게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에...
20년 가까이 모아 온 마일리지 모두 털어
네 장의 비행기 티켓을 마련하고
면세점 같은 곳은 보지도 말자 하며
떠났습니다.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꿈만 같았던 발리에서의 날들
슬라이드 한 롤에 담겼던
사진들
CONTAX 139Q, Distagon 28mm f2.8, EV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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