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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나고야

나고야 노리다케의 숲 (ノリタケの森)

 

 

나고야역에서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두번째 숙소인 선루트 프라자에 짐을 맡기고

 

대충 감을 잡은 후 골목길 따라 걷기를 10분여....


 

노리다케社가 만든 도심 속 가든을 만납니다...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안내도인데


보이는대로 입구에 KILN이란 레스토랑을 먼저 만나게 되고...

(엄청 인기가 있는지 12시에 들어갔는데 이미 만석으로 영업종료^^)


안쪽으로 들어가면 붉은 벽돌의 옛 공장과 다목적 홀


곳곳의 정원과


CRAFT CENTER,  제일 안쪽에 노리다케 제품 매장과 아울렛....


그리고 식사류등을 파는 SQUARE CAFE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테이블과 벤치들


이곳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노트북을 펼쳐 놓은 모습들이 인상적!!!


물론 나도 잠시 조용한 시간을 가졌지요~

 

 

 

 

 

 

 

 

 

 

 

 

하늘도 맑아 좋았던 가을 날~


기온도 낮아 시원했고....

 

 

 

 

 

 

 

 

 

 

 

 

 

 

 

  

 

 

 

 

 

 

 

 

 

 

 

 

 

매장은 대충 이렇게 생겼는데


제품 근접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분위기만 잠깐 보시면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저씨임에도...  그릇을 좀 좋아하는 편인 제게는


그 어느 곳 보다 더 재미있던 곳^^

 


만일 도큐핸즈나 로프트 돈키호테 그리고 이곳 노리다케 매장 중 한곳만 갈 시간이 있다면


난 주저없이 여길 갈 듯 합니다~

 


 

그만큼 멋진 그릇들과 주방용품들이 많았던 곳.


특히 절판 상품등을 파는 아울렛 코너는


잘만 고르시면 만족감 넘치실 듯 하고...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토토로 커피잔등은


남대문보다 조금 싼 정도? ^^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사류나 케익류등을 파는데


전 비프카레+커피를 주문~


스파게티등 모든 식사류는 커피 포함 1만원 이내의 가격입니다

 

 

 

 

 

 

 

 

 

 

 

 

가을 바람 맞으며 예쁜 노리다케 그릇에 담긴 음식과 커피를 즐기는 거....


이거 참 션하고 편한게...  기분 좋다는ㅎㅎ



해서 나고야 가는 지인이 있다면...


시간에 쫒기는 일정이라면 이 곳은 스킵하는게 좋구


이렇게 점심까지 겸하는 휴식 목적이라면

 

단연 권할만한 나고야 시내의 꼭 들러야 할 스팟이라 생각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니 웨딩 세팅을 하고 있던 중...

 

 

 

 

 

 

 

 

 

 

 

 

 

눈길을 끌던 사무실로 보이던 공간의 창 하나....

 

 

 

 

 

 

 

 

 

 

 

 

 

 

 

 

 

그리고 주차장 쪽 정원으로는


자그마한 꽃 축제 행사가 시작되더군요....

 

 

 

 

 

 

 

 

 

 

 

 

 

 

 

 

 

 

 

 

 

 

 

나오며 시간을 보니 식사까지 딱 2시간을 머물렀던 일정...



삿포로에 갔을 때 홋카이도 대학을 산책하는 느낌?


적어도 내겐 그런 시간이었네요


물론 규모야 상대가 안되게 작긴 하지만....

 

 

 

그릇 좋아하시고


하코다테 창고군 산책 같은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노리다케의 숲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