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10 나고야

나고야 성, 히츠마 부시, 마츠리

 

 

나고야에서의 다섯번째 날이자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나고야 최대 축제중의 하나인 10월 마츠리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구요

 

 

사실 이곳 나고야로 떠나기 이틀전에서야 항공과 숙박 예약을 했다고는 하나


유난히도 호텔 예약하기가 힘들었었습니다...



자란넷, 인터파크등 새로 고치기 신공으로 겨우 3박, 2박 나누어 부킹하는데 성공했는데...


나고야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나고야 최대 축제인 마츠리 기간이어서


더욱 예약이 힘들었던 것을^^



암커나 뜻하지 않게 구경하게 된 나고야 마츠리

 

.

.

.

 

 

마츠리에 앞서 아침 일찍 나고야성으로 갔습니다

 

마츠리 당일 무료 개방이라 오늘 찾았지요^^

 

 

 

 

 

 

 

 

 

 

 

 

 

 

 

 

 

 

 

 

곳곳 공사중이고

 

 

 

 

 

성 자체도 웅장함이나 화려함은

 

다른 지역의 성들에 비해 덜 한 듯 합니다...

 

바쁜 일정이었담 스킵했을 듯^^

 

 

 

 

 

 

 

 

 

 

 

 

 

 

 

 

 

 

 

 

 

 

 

왼쪽부터 나고야의 세 영주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입니다

 

 

 

 

 

 

 

 

 

 

 

뒷편에서 따뜻한 햇살 맞으며 잠시 쉬다가....

 

 

 

 

 

 

 

 

 

 

 

 

 

 

 

 

 

일요일 아침이라 한산합니다.  

 

일부 교통 통제도 이루어지고 있었구요...

 

마츠리가 열리는 시청 앞까지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시청앞입니다

 

11시 공식 마츠리 개회를 앞두고 분주하네요...

 

 

 

 

 

 

 

 

 

 

 

 

 

 

 

 

 

 

 

 

 

 

 

엄마 따라 온 귀여운 꼬마 아이

 

 

 

 

배도 고프고 해서

 

전철을 타고 사카에로 왔습니다

 

 

 

 

 

 

나고야 오면 꼭 한번 들른다는 호라이켄

 

 

 

 

 

 

 

 

 

ㅎㅎ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일요일이고 마츠리 기간이고 점심시간이어도

 

이 줄이 왠말입니까?

 

보이는 것 이외에도 긴 줄이 더 있습니다

 

물어보니 최소 3시간이라 하더군요...

 

 

정말 궁금합니다.

 

아무리 맛난 음식이라도 3시간을 기다리다니...

 

가끔 일본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와 보니 마츠리 앞 행렬이 이미 사카에까지 들어왔네요

 

 

 

히츠마 부시로 점심을 정했기에

 

어떤 이들은 장어 자체는 호라이켄 보다 낫다 하는 빈쵸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아... 대기줄이 없습니다!!!!!!

 

 

 

 

 

 

 

 

 

앞뒤로 구어가며 장어의 기름을 빼는 모습

 

 

 

上히츠마부시 (上ひつまぶし) 3,980엔짜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3일전 먹었던 그 히츠마부시에 비해 일단 풍성합니다

 

맛도 훨씬 좋은 듯 하구요 

 

 

 

 

 

조금씩 덜어 먹다가

 

 

 

마지막에는 오차를 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