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소로부터 3.2km 구간을
1시간 정도 걸은 듯 합니다.
이제 츠마고입니다~
입구에는 역참 마을의 특성을 살린,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숙박시설 하나가 먼저 눈에 띕니다
불어를 쓰는 어느 젊은 부부가 숙박을 문의하러 들어가더군요
부러웠습니다~
혼자 온게 아쉽기도 했구요^^
츠마고주쿠 안내도입니다
아래지도를 보면 나기소로부터 츠마고를 거쳐
마고메까지의 지도가 표시되어있는데
재미있는게 이 구불구불한 지도가
거의 트레킹로 높낮이와 같습니다^^
마고메에 거의 다을 때까지 오르막이라는거지요~
잠시 차 한잔 하며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작은 안내소도 있구요
드디어... 책 표지 그 모습을 찾았습니다
비록 안개로 운치있는 아침도 아니고
기모노 입은 여인도 없는
대낮이긴 해도
그 거리 맞습니다!!!
위에 있는 숙박시설등에서 하루 묵고
이른 새벽 산책을 한다면
좀 더 아름다운 모습 볼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조망
저 뒷산에 단풍까지 진다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노인분들은
버스를 타고 와서 이곳만 한두시간 보고 가는 듯 했습니다.
항상 관광객들로 넘쳐
사실 평일이라 해도 한낮에 이렇게 빈 거리 사진을 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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