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여행시
제 가장 큰 임무(?)중의 하나는
아내가 깜짝 놀랄만한,
그 지역에서 가장 멋진 편집샵을 찾아내,
안내하는 일입니다:)
규모가 크고, 명품을 취급하는
그런 번화가의 유명한 편집샵 말고
외진 골목길에, 낡은 건물 2층에 올라서서
문을 여는 순간
여긴 뭐지? 하고 깜짝 놀라게 되는
,
그런 곳 말입니다!
히로시마에서 그런 멋진 샵을 찾았었고
이 곳 센다이에서도 해냈습니다ㅎㅎ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자신있는 것들로만
공간을 채워놓았습니다"라고 말하듯 느껴졌던
멋진 샵 오너와 그 제품들!!
원래 건축 설계를 하시는 남편분과 공유하던 공간이었는데 (SATO +)
별도의 공간으로 나가시고
지금은 작은 회의용 테이블만 남아 있었습니다!
추천 받은 티셔츠와 악세사리등을 구매하였는데
다음 날 큰 딸 티셔츠 산다고 다시 방문하여
감사한 선물까지 받게 되었던,
아내와 제게
이제 센다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행복한 추억입니다^^
'2024.06 센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센다이 여행 - 필름 사진들 (0) | 2024.07.17 |
---|---|
센다이 여행 (0) | 2024.07.16 |
센다이 시내 산책 (0) | 2024.07.16 |
센다이 아웃렛, 기린 공장 그리고 센다이 항 (0) | 2024.07.15 |
드디어 고도구 전문점 Sannpo에 가보다 (0) | 2024.07.14 |
센다이 시내 이 곳 저 곳 (0) | 2024.07.13 |
여유롭게 지냈던 여행의 마지막 (0) | 2024.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