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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 아오모리,하코다테

Day6 아오모리 - 돌아오던 날

 

 

 

드디어 5박 6일 일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호텔 로비에서 받았던 지도에서

 

아오모리 시내의 맛집, 들러야 할 곳 등으로 표시되어 있는

 

소위 로컬 추천 장소등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첫번째가 라멘집 구도입니다.

 

한국 블로거의 방문이 없었던 탓인지

 

검색 노출이 안되던 곳인데

 

아오모리에서 꽤 유명한 라멘집이라 하더군요.

 

나중에 알아 보니 채널 J  The Ramen에서

 

동북편 첫 가게로 소개되었던 곳이네요

 

 

 

오픈이 이른 관계로 8시가 좀 넘어 찾았습니다

 

 

 

 

 

 

 

 

 

 

 

 

TV에 나왔던 소개로는

건멸치로 국물을 내고 면 또한 인스턴트 라면을 닮은...

일본 사람들에게는 옛날 추억의 라멘 맛이라 하더군요

 

 

그리 짜지 않은 소유 라멘으로

멸치 국물에 차슈와 야채등이 올라간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부담없는 맛이었다고 할까요?

 

제게는 아오모리 첫 날 먹었던 그 라멘이 제게 잘 맞았다는^^

 

 

 

 

 

 

식사를 마치고 대각선 방향에 있던 아오모리 후루카와 시장의 어채센터입니다

 

 

 

 

 

 

 

 

이른 아침이 더 활기차고 좋네요.

놋케동 のっけ丼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아침에 왔어야 했던건데 ㅎㅎ

 

 

 

큰길로 나가 골목을 접어 들면

아오모리 시내의 유일한 온천 목욕탕이 나옵니다.

 

오기 전 알았다면 한번 들어가 보았을 수도 ^^

 

 

 

 

 

 

 

 

휴일이라 문을 닫아 아쉬웠던 곳입니다.

꽤 오래된 역사를 지닌 커피 전문점이라 하던데

원두를 로스팅해 팔거나 각종 커피 재료, 도구등을 판매하던 곳이네요.

 

담에 오면 꼭 한번 와보는 걸로....

 

 

 

AUGA 지하에 있는 신선시장입니다.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하코다테의 아침시장이 초라하게 느껴지더군요 ㅎㅎ

 

 

 

 

 

 

 

 

 

 

 

 

연어를 이렇게 바로 잘라 파는 모습은 처음 보았네요..

 

맛보고 싶었다는^^

 

 

 

오늘이 일본의 휴일이라

 

역 앞 공원이 어제, 그제와는 다르네요...

 

 

 

 

 

 

 

 

 

 

 

 

 

 

 

 

 

 

 

 

스타벅스에 앉아

 

아침 라멘의 느끼함을 헹구어 내고 ㅎㅎ

 

 

 

6일간의 여행 사진을 꺼내어 보다가...

 

 

호텔 체크 아웃을 마치고

 

 

 

아오모리공항행 리무진에 오릅니다~

 

 

그런 곳들이 있지요?

 

있을 때는 몰랐는데

 

돌아와 자꾸 아련하게 떠오르고 그리웁고 하는 곳들...

 

 

아오모리가 바로 그렇네요

 

 

돌아올 때는

 

참...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였지만

 

다시 올 일은 없겠네 했었는데...

 

 

왠지

 

한번은 더 가게 될 것 같습니다^^